나를 위한 글귀 모음 (in 메리포핀스, 1964)
월트디즈니사에서 동명의 원작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 영화 후반부에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은행에 갔다가 뜬금없는? 사건이 벌어진다. 그리고 그자리를 도망쳐 거리를 헤메다 극적으로 버트를 만난다. [Burt] 여기 좀 앉아봐. 미안하지만 난 너희 아빠가 안쓰럽구나. 피도 눈물도 없는 은행에서 하루 종일 돈에 갇혀 계시잖니. 누구든 우리에 갇히는 건 난 싫단다. [Michael] 아빠가 갇혀 계세요? [Burt] 우리(cages)란 여러 형태란다. 카펫이 깔린 은행같은 우리(cages)도 있어. [Jane] 지금 곤란해진 건 아빠가 아니라 저희인걸요? [Burt] 확실한거니? 이렇게 생각해보렴. 너희들은 엄마가 돌봐 주시고, 메리 포핀스하고 존스 경관님과 나도 있잖아. 하지만 아빠는 누가 돌봐주지? 무슨 일..
2022.0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