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볼빙과 할부의 차이, Smart신용정보보호서비스란?

카드고지서를 봤는데 이상한 것들이 적혀있었다. 일시불은 일시불인데 '리볼빙 일시불'은 무엇이며, smart(스마트)신용정보보호서비스는 뭔데 매달 3300원씩 꼬박꼬박 빠져나가는 걸까.  

 

Q. 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(리볼빙) vs 할부

리볼빙은 말 그대로 원금의 일부만 이번 달에 갚고 원금의 일부가 다음 달로 이월되는 것. 나는 고객센터에 물어보니 리볼빙 비율이 10%로 설정되어 있었다. 
ex) 만약 내가 이번달에 30만 원을 썼다면
• 할부(3개월) = 3개월에 걸쳐 10만원씩 납부 + 할부이자
• 리볼빙 = 10%인 3만원만 이번 달에 납부, 나머지 27만 원은 다음 달로 이월됨. (다음달에 추가로 10만 원을 더 긁는다면 원금은 27+10=37만 원이 되고,  3만 7천 원을 납부하면 내가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은 '원금 33만 3천 원 +리볼빙 이자'가 된다) 
즉, 자칫하면 원금이 안없어지는 구조. 대출이다.

 

 

Q. SMART신용정보보호서비스란?

신용정보에 변동이 생겼을 때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. 공인인증서 갱신했을 때 문자가 왔었는데. 문자만 보면 변동이 되었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 생겼길래 이 문자가 온 건지 몰라서, 고객센터에 전화해 물어본 후에야 '아~아까 그것 때문에 왔구나..' 하고 알았다.  무료라고 신청했다가 갑자기 유료가 되어 해지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어봤다. 나는 어떻게 신청이 된 건지 기억이 안 나지만, 일단 조금 두고 보기로 했다. 그래도 3300원은 너무하지 않나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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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참고자료]

• 할부, 분할납부, 리볼빙 어떤 것이 좋을까 : www.goodchobo.com/magazine/MZTY/318

• KB국민카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(리볼빙) : card.kbcard.com/CXPRIFIC0009.cms?mainCC=d